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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마을 축제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청운효자동이 봄꽃 향기 가득한 계절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제12회 청운효자동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올해 ‘봄날, 봄꽃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 하에 필운대로 일대(GS25 종로누하점 앞~통인시장 정자 앞)에서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주민 흥을 돋울 풍물공연, 밴드연주 식전 행사로 시작해 1부 개막식, 2부 축하공연, 3부 주민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난타, 전통무용과 함께 뮤지컬, 퓨전국악, 다이어트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공공사업 홍보 부스와 함께 캘리그라피, 꽃 화분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안문규 청운효자동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공들여 준비한 청운효자동 봄맞이 축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주말, 봄꽃 향기를 들이마시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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